IT Trends/News
[로봇신문] 생기원, 대형부품 제작용 ‘와이어 아크 3D 적층 제조기술’ 개발
# KeyPoint: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 Push-Pull 방식(최신 용접기술)을 접목해 중대형 부품 또는 다이캐스팅(Die-casting) 금형을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상용 3D 프린터 1/10 수준의 비용으로 구축가능) 기존 ‘PBF(Powder Bed Fusion)’ 3D 프린팅방식의 단점: 고출력 레이저장비와 값비싼 분말 재료로 오랜 시간 한 층씩 적층해야 하기 때문에 금형이 커질수록 제조단가는 높아지고 생산성은 떨어짐. 대형 금속 3D 프린터 1대당 가격이 약 10억 원 이상의 고가여서 중소기업들이 이를 도입해 운용하기에도 재정적으로 부담. 푸시풀(Push-Pull) 방식의 최신 용접기법으로 금속 와이어를 빠르게 적층하는 ‘와이어 아크(Wire+Arc) 3D ..
[ZDNet] 바이든 "반도체는 인프라, 초당적 투자지원 시급"
# KeyPoin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웨이퍼를 '현대의 인프라'로 규정하고 자동차 업계를 포함해 여러 업계에 일어나고 있는 반도체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초당적인 지원. '반도체 및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회의'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TSMC, 알파벳(구글 모회사), AT&T, GM, 포드, 델, HP, 글로벌 파운드리, 인텔,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노스럽그러먼, NXP 반도체, 커민스, PACCAR, 피스톤그룹,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스텔란티스 등 주요 자동차·반도체 제조사가 모두 참석. 반도체 제조와 연구 개발을 위한 500억 달러 규모 지원 정책을 지지하는 상원의원 23명, 하원의원 42명의 지지서한을 공개했다. 이 서한에는 '중국 공산당이 반도체..
[로봇신문] 전남대 로봇연구소, 생체 소재 기반 인공근육 개발
# KeyPoint: 전남대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 최은표 교수 연구팀과 중국 절강이공대학(Zhejiang Sci-Tech U.) 친추안 리(Qinchuan Li), 판 왕(Fan Wang)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매우 낮은 전압에서 세계 최고의 변형률을 갖는 생체소재 기반 인공근육을 개발. 소프트 로봇(soft robotics) 분야의 핵심기술로, 기존 생체소재 기반의 인공근육 기술의 ‘높은 구동전압 및 낮은 반응속도’ 문제를 해결가능할 것. + 소프트 로봇: 문어, 물고기 혹은 미생물 등 유연한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유연하게 자유자재로 형태가 변하는 특징을 가진 로봇으로 의료, 재활, 웨어러블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전통적인 금속 로봇의 결점을 극복할 것. 이 분야 연구자들은 소프트 로봇을 ..
[ZDNet] 美中 반도체 공방, 21세기 영토전쟁이다
# KeyPoint: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전쟁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한쪽이 반도체 공급망을 차단하자 다른 쪽에선 합병을 연이어 무산시키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일본 반도체업체 고쿠사이(KKR이 인수)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2019). 미국 퀄컴의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2018). 미국 마이크론의 일본 낸드플래시 키옥시아(옛 도시바)(낸드플래시 업계 2위)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전망. 그 시발점이 된 것은 2015년 발표된 '중국제조 2025'로 중국은 사실상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 선언. ‘중국제조2025’ 핵심계획: 차세대 정보기술, 로봇, 신소재, 바이오 등 10대..
[ZDNet] "정부가 반도체 수요·제조기업 간 가교 역할 해야"
# KeyPoint: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공급대란 문제가 갈수록 심각. 현재의 반도체 부족현상, 미·중과의 무역분쟁과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며, 미국과 유럽 정부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않아야함. 폭스바겐, 토요타, GM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을 줄이거나 조업을 일시 중단 메이디, 샤오미 등이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최근 일부 가전제품 가격을 인상.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2분기 이후부터 반도체 공급난을 고려해 가전제품의 생산량을 조정. 지금의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3년 정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부족문제는 자동차에 그치지 않고 가전, TV 등까지 확대될 것으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