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KeyPoint: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KAIST 공경철 교수팀은 일반인 착용 시 100m 달리기 기록을 단축(7초)할 수 있는 엑소부스터(Exo-booster)를 개발.
+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이 연금술사처럼 도전적이고 파격적인 연구를 통해 발생하는 파생기술을 기업에 전파하여 국가 R&D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지원해온 초대형 사업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조영훈 이사는 “엑소부스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파생기술들은 국내 많은 로봇 관련 기업들이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기술력과 완성도가 높다”면서, “국산화에 어려움이 있던 초소형 감속기나 모터 드라이버 기술을 짧은 시간에 완성했다는 점에 특히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 엑소부스터: 역동적으로 신체의 동작에 반응할 수 있도록 초박형 고출력 구동기 모듈과 모터드라이버 등의 로봇 부품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와 로봇을 연결하는 착용부와 로봇의 관절 등의 많은 요소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착용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채널 근전도 센서를 개발하고, 지연 없이 근전도 신호의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신체에 근전도 센서를 부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센서가 포함된 옷감을 개발하고, 간단하게 입기만 하면 근전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느낀점: 현재 100m달리기 세계 신기록은 9.58초로 2008년에 우사인볼트가 달성한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순해보이는 기술이 100m달리기를 7초대로 주파하여 인간의 능력을 상당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을 볼 수 있다. 단순 기사 제목만 보면 저러한 기술을 개발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기사를 보면 하나의 로봇 슈트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기술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놀랐다.
생활에 필요한 기술이라면 더욱 좋지만, 이러한 Geek스러운 도전적인 개발이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국민으로서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신 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 참고: 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22
반응형
'IT Trends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ZDNet] 국내 비트코인 15% 폭락…"보호대상 아냐" 은성수 발언 영향 (0) | 2021.04.23 |
---|---|
[로봇신문] 생채모방로봇(나뭇잎) - Falling Leaves (0) | 2021.04.22 |
[ZDNet]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국산 VDI - [인터뷰] 송영길 엔컴퓨팅 글로벌 대표 (0) | 2021.04.19 |
[로봇신문] 생기원, 대형부품 제작용 ‘와이어 아크 3D 적층 제조기술’ 개발 (0) | 2021.04.17 |
[ZDNet] 바이든 "반도체는 인프라, 초당적 투자지원 시급" (0) | 202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