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생각 정리] 행복의 역치가 낮다는 건

    Abstract"넌 참 행복의 역치가 낮은 것 같아" "별것도 아닌데 항상 웃잖아"10년이 지나더라도 이 장점을 잃지 않고, 마냥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Detail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와닿았던 말은 "넌 참 행복의 역치가 낮은 것 같아" 였다. 음 무슨 말이지 고민해보니, 어쩌면 이게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인 것도 같았다.행복의 역치가 낮다면서 추가적으로 해준 말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다. "별것도 아닌데 항상 웃잖아"였다. 얼핏보면 기분 나쁠수도 있는 말이지만, 나는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사소한 것이라도 즐거워해서 주변을 기쁘게 한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있으면 항상 밝고 해맑다.' '대부분의 음식을 맛있어 해서 모든..

    [생각 정리] 성장하는 건가? 그렇다고 너무 진지해지지는 말자.

    Abstract성장하는 건가? 그렇다고 너무 시니컬해지지는 말자.Detail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이전에 비해서 웃음이 많이 사라졌다. 물론 1학년때 친구들을 만나거나 정말 편한 친구들을 만나면 한없이 웃고 풀어지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을 이전에 비해 많이 변했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도 그렇긴 하다. 물론 성장하는 중이라 그런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진지해지는 내가 너무 싫다. 말을 거는 게 진입장벽이 생길 것 같고, 나에게 쉽게 다가오지 못할 것 같다. 실제로 나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 앞에서는 단순한 말도 조금 생각한 후에 하게 된다.점점 성장할수록 친했던 친구들과는 멀어진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수순이 두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시니컬하게 살게되면 나에게 다가오..

    [생각 정리]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 목표가 있는 건가?

    Abstract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 목표가 있는 건가?Detail이번 학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였다. 이전부터 듣긴 했는데, 하는 게 많아지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하는 활동 중 일부는 학부생이 있는 경우가 드물어서 듣기도 하는 것 같다.이전에는 "병특을 하며 영걸이랑 기현이랑 지내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에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리고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아 밤낮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을 설득(?) 했다. 물론 사실이다. 친구들과 회사생활을 같이 하면서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위와 같은 백그라운드가 있으니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인데, 현재는 왠만한 동기들을 알려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