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 된 계기: 요즘 다양한 책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관심있는 IT분야나 경제분야를 시작으로 정치, 심리, 복합적인 것까지. 그 중 심리관련 책을 읽으면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 '나랑 같은 사람이 많아서 이런 책으로도 편찬이 되는 구나'를 느낀다. 이 책도 그렇다. 제목부터 최근 느끼고 있는 감정이었으며, 부제인 "왜 노력하는 사람이 불행해지는가"가 너무 와닿았다.
# KeyPoint:
인정받고 싶은 마음 - 현대의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인정 욕구라는 ‘괴물’로 인해 스스로가 강박에 얽매여 불행에 빠질 위험 부담을 지고 살아간다. "인정은 노력으로 받을 수 없다."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러한 강박은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인정 욕구와의 결별
- 기대에 적당히 부응
- 상은 현재의 실적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것이지 절대 미래의 기여를 기대하여 준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한다.
- 작은 실수 하나로 망상하여 전전긍긍하지 마라.
- 임금인상은 단순히 회사가 당신의 기여에 대해 갚아야 할 부채를 청산한 것.
- 자기 효능감에 집중하는 삶: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 주위와 과도한 경쟁을 피한다.
- 최대한 객관적인 지표와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해 인정하거나 칭찬해야 함.
- 능력이나 노력을 칭찬할 경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잠재력을 칭찬하여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해야한다.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인정받는 경험은 자기 효능감으로 이어진다.
- 인정 욕구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 문제를 상대화하여 문제의 중요성을 낮추기.
- 가끔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 상대의 기대감 낮추기.
- 실패의 경험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더 높은 욕구를 가지기.
- 활동에 몰입하여 즐거움을 느낀다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음.
- 자신의 노력에 자부심갖기
# 느낀점: 나도 모르게 나오는 나의 행동들은 이러한 '인정'이라는 욕구를 지배하고자 '기대'라는 것을 다스리고 있었던 것 같다. 그냥 단순히 남들이 나를 평범한 사람같이 보도록 하고 싶었고, 이는 20년간 삶의 노하우에서 자연스레 생긴 나의 특성인 것 같다. 그런데도 최근에 지나친 기대와 관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때 주변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즐거움을 느낀 나를 보고 조금 더 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졌는데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나를 종종 볼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 주신 교훈을 바탕으로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다면 어떤 상황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품고 있는 '인정받고 싶다'라는 욕구가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압받으로 바뀌면 인간은 시든다.
하지만 인간에게 인정받는 경험이 없다면 제대로 된 어른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누구나 인정 욕구의 늪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
'인정받고 싶다'라는 마음의 부정적인 측면을 구체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책이다.
# 참고: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45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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