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 된 이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 이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입히는 방법 중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하여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간관계를 힘들어 하는 나를 볼 수 있었고, 한번뿐인 인생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원만한 관계로 지내고 싶어 심리관련 책을 많이 찾아보는 중이다. 그러던 중 내가 가장 많이 느꼈던 생각이 제목인 책을 보게 되었고 관심갖고 읽게 되었다.
# KeyPoint:
- 예상치 못한 것에 감동하고 기대한 것에는 오히려 실망하고 내 마음 같지가 않다. 모든게,,,
- 한때는 너무 좋았던 그 초심을 잊으면 안 되는 거다.
- 견고한 중심이 없는 초심, 진심은 결국 지켜지지 않는다.
- 불확실한 ‘감정’에 기대지 말고 그의 ‘말’을 믿지 말고, 그의 충실한 ‘삶’을 봐라.
- 말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거든…
- ‘작은 욕심’이 모든 걸 깨더라. 내 눈에 작고 사소해 보인다고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니다. 사실 욕심이 생긴 순각부터 예정된 결말이었다.. 작은 욕심이 커지면 나도, 상대도 죽인다.
- ‘감사함’이 ‘간사함’으로 바뀔때 사람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된다.
- ‘한결같다’라는 건 ’감사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능력’이다. ‘감사’가 ‘권리’로 바뀌는 순간, 그 사랑은 내리막길로 들어선 것이다.
- 내가 받은 것에 감사하고 성의를 표할 줄도 아는 건강한 Give & Take가 낫다.
- 받는 사랑은 이미 받은 걸 잃어버리지 않고 ‘감사’함을 잊어버리지 않을 때 빛난다.
주는 사랑은 내가 베푼 모든 걸 잊어버리고 줄 수 있는게 있음에 ‘감사’할 때 빛난다. - ‘겉 공감’에 주의하자. 오히려 그 사람들이 늘 뒤에서 말이 많았다. 겉과 속이 다르고 나중에 뒤통수친 사람들을 보면 나와 가장 가깝고,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었다.
- 뒤에서는 내게 칼을 갈면서 앞에서는 내게 손을 건네는 모습.
- 억지로 아등바등 애써도 결국에는 남을 사람만 남고, 그들은 나의 모습 그대로를 보고 남은 사람들 일테니까요.
- 사람 사이에 어느 정도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 믿을 만한 행동을 해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지.
- 사람의 마음은 마치 ‘거울’과 같아서 내가 기대하는 방향과는 정반대로 움직인다.
- 남의 말만 듣고 그 사람에 대해 함부로 떠들면 안 된다. 항상 입장 바꿔 생각해봐야 한다.
- 약속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보인다.
-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서 호의를 베풀었더니 이제는 그걸 이용한다는 생각이 든다.
- 가만히 있는 것이 ‘결코’ 모르거나 착해서가 아니다. 똑같은 사람이 되기 싫어서 참는 것 뿐.
괴물을 이기려고 나까지 똑같은 괴물이 될 필요는 없다. - ‘편한 사람’이 되어주된, ‘쉬운 사람’이 되지 말자. 대하기 조금 어려울 순 있어도 또다시 만나 보고 싶은 사람이 되자.
- 매사에 똑소리 나고, 남한테 퍼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로운 때가 많다.
‘언제나’ 나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급할 때’ 나를 찾는 사람은 득실하거든. - 혼자서 잘해주고, 혼자서 상처받지 말자. 내가 상처받았다는 걸 그 사람은 모를뿐더러 사실 ‘관심’도 없다. 이제 조금만 이기적으로 행동하자.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꼭 좋은 사람인 건 아니더라. 내 마음이 그를 좋게 본 거지.
- 변하지 않는 진리. 힘들 때 나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곁에 남아주는 사람. 그가 진짜 내 사람.
- 내가 남에게 받고 싶은 대접을 우선 나 자신에게 해주는 게 먼저 아닐까.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 부모라는 이름의 거장이 당신이라는 작품을 그렸기에 당신은 너무 소중한 존재고, 명품이에요.
- “잎사귀 하나 더 있다고 풀도 귀한 대접을 받는데 그보다 귀한 나에겐 왜 그리도 소홀했나요?”
-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나를 진심으로 대한 사람이었고,
단번에 떨어져 나가는 사람은 오해하고 싶어서 오해한 거더라. - 그 선택 속에 내가 있는지 없는지가 그 사람의 본심을 의미한다.
- 받는 사랑보단 주는 사랑이 더 아름답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다 말라 죽진 않길..
- 보고 싶은 마음이 거리를 결정한다.
- 연락이 사랑의 기준이 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이에 대한 관심의 척도는 될 수 있다.
- 365일 내내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치고 시간을 정말로 제대로 쓰는 사람, 정말로 바쁜 사람은 없다고 했다. 차라리 그냥 마음이 없다고 말해라.
- 줄어든 시간만큼, 자연히 사람도 줄어들더라. 결국 “남을 사람만 남는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 쌓인 정에 속아, 소중한 나를 잃지 말 것. 나중이 아니라 지금 행복할 것. 누군가의 ‘옵션’이 되지 말고 메인이 될 것. 당신도 누군가에겐 인생을 걸고 싶은 보석임을 알 것.
- 현실 속에서 꿈을 꾸고 노력하는 사람은 ‘로멘티스트’라고 하고
게으르고, 손발이 가만히 있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꿈만 꾸다 죽는 사람을 ‘망상주의자’라 한다
준비된 사람, 지금 눈물을 흘리면서 씨앗을 뿌리는 사람만이 훗날 기쁨으로 그 결심을 거둔다. - 당신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지도 말고, 더이상 집착 하지도 말라.
-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상대가 모르는 침묵과 희생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처럼 공허하다.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듯,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다.
- “절실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놀고 먹고 있으면 정신상태가 글렀다고 하듯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상대를 방치한다는 건 아직 누굴 사랑하고 책임질 자격과 자질이 없다는 말과 같다.
- 역설적이게도 사람은 상대에게 모든 걸 거는 사람보다는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상대와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 내가 먼저 바뀌어야 그 다음에 다른 사람도 바꿀 수 있는 거다. 나부터 잘하면 된다.
- 뭔가 해주길 기대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내 모든 사랑을 주는 것 진짜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다.
- 내가 듣고 싶었던 건 나를 설득할 이유가 아니었다. 애틋한 진심이었다.
- 미련은 과거에 대한 후회, 집착은 현재에 대한 불만, 의심은 미래에 대한 불안.
“그런 사람인 줄 알았더라면 시작도 안 했을 거예요.” 과연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었을까? - 소중한 사람 사이엔 늘 ‘갈등’이 있다. 갈등이 있단 건 사랑한다는 증거다.
- 마음껏 사랑하되, 책임질 수 있을 만큼 행동하라.
- 사람은 누구나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동시에,
어느 누구도 남에게 상처 줄 권리 또한 없다. - 나와 다르기 때문에 마음이 간 건데 내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건 뭔가요?
내가 나다울 때에 가장 아름답듯이 상대도 자기 다울 때가 아름다워요. - 자기가 직접 안 겪어보고 말 쉽게 하면 안 된다. 정각 겪어본 사람들은 쉽게 말 안 한다.
- 그에게 필요했던 건 ‘정답’이 아니라 진심 어린 말과 잠시나마 기댈 수 있는 나무 그늘이었다.
- 나한테는 별 것 아닌 것이 그 사람에게는 전부일 수 있고, 내게 당연한 것이 그 사람에겐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다.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말자.
- 상자가 몇 년도에 만들어 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그 안에 든 내용물이다.
나이는 내세울 게 아니다. 그게 바로 나잇값을 못 하는 행동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보다 어린 상대에게서도 배울 줄 아는 자세를 지닌 사람, 그게 어른이다. - 말마다 부정적이고 생각하는 게 꼬인 사람과 대화하면 함께 있는 시간까지 고통스러워진다.
- 말 뱉는 건 쉬운데 뒷감당은 말도 못한다.
- 생각이 없는 사람은 싫더라. 사람이 생각을 안 하면 짐승과 다를 게 뭔가?
- 정말로 잘 난 사람은 남에게 자기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는다.
-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있는 반면, 받은 건 없지만 좋고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사람이 있다.
-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되 지금 모습 그대로 멈추지는 말 것.
- 연애를 잘 시작할 수 있는 법은 어렵지 않다. “이런 남자, 이런 여자를 만나라”라고 하는 글. “이런 사람 만나고 싶다”라는 식의 글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 내가 내린 선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 거니까 나는 내 선택을 믿어야지.
- 걱정의 대부분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근심의 대부분은 과거의 결정에 대한 후회.
미래의 꿈도, 과거를 통한 교훈도 중요하지만 ‘오늘’이 없다면 모든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적어도 내가 과거에 내렸던 결정을 후회하거나 자책하진 말자.
그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니까. - 그저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거다. 아낌없이, 남김없이 살고, 사랑하고, 배우는 것이다.
‘언젠가’ 올지도 모를 좋은 날을 고대하면서 오늘을 ‘고통’으로 여기며 버티기보다는 -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 티를 안 내는 거다. 다 힘들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 모든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비겁하고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상대의 잘못을 모두 나의 잘못으로 혼동하는 것 또한 어리석은 것이다. - ‘메시아 콤플렉스’란 말이 있다. 세사 짐을 나 혼자서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마라.
- 외롭다고 할 시간에 바쁘게 살아라. 뒷담화 할 시간에 너에게 집중해라.
사랑을 구걸하는 ‘관종’이 되지 말고 사람을 먼저 주는 ‘주인공’이 되어라. - 사랑을 잘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내가 나를 봐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 더 이상은 성공한 사람을 쫓아다니느라 나를 잃어버리지 않겠다.
- 한 번뿐인 인생을 그래도 잘 살아보겠다고 오늘도 열심히 달린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 쓸데없이 힘을 빼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하는 거다.
-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기엔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다.
- 열심은 열정을 뜻하고, 뒷심은 끈기와 인내를 뜻한다.
열정도 인내도 중심이 잡혀 있지 않으면 결국 공허하다. - 하기 싫을 땐 하기 싫다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하자.
- 결국 선택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져야 되지. 남이 대신 져주지 않는다. 남의 말은 참고만!
- 힘들어봐야 무엇이 소중한지 아는 법이고, 깨달을 수 있다.
힘들땐 마음을 다잡아야지, 아무거나 다 잡아서는 안 된다. - ‘열등감’은 남과의 비교에서 비롯되고 ‘자존감’은 이미 나인 것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정말로 비교해야 할 것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반성하고 고민해야 한다. - 더 소중한 것을 위해서 덜 소중한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용기있는 사람’이다.
- 잠시 멈출 줄 아는 것도 필요하다.
- 항상 밝아야 할 필요는 없다.
- 분주함과 바쁨에 속아 진정 소중한 걸 잊지 말자. 내 바쁨과 열심의 이유가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더더욱 소중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자.
- 정말로 ‘잘살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 바로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를 고민하는 당신이다.
- 행복하려고 일하지 말고, 행복하게 일하자.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어야 한다.
- 남을 격려하기 전에 먼저 나를 격려하자. “수고했어, 오늘도”
- 내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내가 하는 일과 내 인생을 사랑하지 않고,
내가 나를 오히려 불쌍하게 생각한다면, 나는 어떤일도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 - 배울 게 있는 고생은 ‘경험’이지만 배울 게 없는 고생은 말 그대로 그냥 개고생이다.
내가 너무 열심히 해서 ‘지쳐서’ 그런 건지 아무것도 ‘안 해서’ 그냥 불안한 건지. - 많이 아프다면 그만큼 잘살고 있는 것이니. 아픔이 아닌, ‘아무렇지 않음’을 부끄러워 하길.
- 못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안 하는 게 잘못이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할 마음 자체가 없는 것.
- 제일은 아니어도,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도 난 소중한 나를 응원해주고 싶다.
- 약함을 ‘인정’하는 순간 약한 것이 아니게 되고 약함을 ‘자랑’하는 순간 강함 이상의 강함이 됨.
속이 답답할 때 시원한 탄산음료가 당기듯이, 우리 인생에도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가 필요하다는 점. 여러 사람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발견한 현실 직시적으로 말하면서도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 책. 여러 말보다 이 책 내용 중 'Cidar'이라는 부록 느낌의 후반부 내용의 일부를 실겠다. 상당히 직설적이면서 나의 생각에 도움이 많이 된 구절이다.
- 말하는 것의 반만이라도 그렇게 살아라.
- 내가 나에게 관심이 있어야 뭔가 하나라도 달라지며, 꿈도 자존감도 생기는 거다.
- 나는 실패를 위로로 덮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할 것이다.
정신 승리가 아니라 인생 승리할 것이다. - 기적이 아니다. 하니까 된거다. 안 하니까 안 된 거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됐다면 기적이다.
- 사돈이 땅 산다고 배 아파할 시간에 사돈에게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물어보자.
- ‘가슴 뛰는 일’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열심히 달리면 가슴은 따라서 뛴다.
- 세상이 얼마나 살벌하고 무서운데. 세상은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다.
- ‘좋아하는 일’이 문제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나를 좋아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운명적인 인연처럼 대하면 그 관계는 하루하루 새롭고 더 행복할 거다.
그 일을 깊게 파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고 해내는 자신을 보면서 자신이 더 좋아진다. - 분수에 안 맞게 살고 열심히 산 사람과 똑같은 대접받고 누리길 바라는 도둑놈이 되지 말자.
- 쉽게 가려는 생각은 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게 있지도 않다.
- 조금 살 만하고 몸이 편하면 자연스레 생각이 많아집니다.
# 느낀점:
요즘들어 갖가지 생각을 하며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내가 조금 살 만하고 몸이 편해지니 생각이 많아진 것이었다. 정말 이 책의 내용 중 '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없다. 전부 다 공감이 되는 내용들 뿐이었고, 그 중 마지막 부록느낌의 Cidar에 실린 글들은 전부 주옥같은 명언 뿐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읽어봤음직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없다면 글의 내용 중 초록색으로 하이라이팅 된 부분의 내용만 읽어봐도 좋겠다. 정 읽을 시간이 없다면 부록 Cidar의 내용만 보기를 추천한다. 물론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이 책에서 조언하기로는 아래와 같았다.
365일 내내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치고
시간을 정말로 제대로 쓰는 사람,
정말로 바쁜 사람은 없다고 했다.
차라리 그냥 마음이 없다고 말해라.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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