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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Point: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두고 모두 커머스와 콘텐츠에 힘을 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 하반기에도 기술과 글로벌 투자라는 큰 틀 안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카카오
- 메신저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확장해나가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총 3위까지.
- 특히 금융과 모빌리티 자회사가 올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나란히 상장을 하고, 카카오모빌리티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재팬 등도 기업공개(IPO)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
- 또한 최근 인수를 완료한 지그재그(크로키닷컴)를 카카오스타일와 합쳐 새로운 회사를 만듦. 지그재그는 그대로 운영하돼,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그재그와 시너지를 낼 예정.
- 콘텐츠 분야에서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의 협력도 기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인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됨과 동시, IP사업도 확대.
-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커머스 관련 기업 구조상 변화가 생기며 시너지가 극대화되길 예상할뿐만 아니라 웹툰 해외 매출 확대도 지속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카카오톡 안에서 선보일 콘텐츠 구독 서비스도 준비중"이라 말함.
네이버
- 카카오에 시총 3위 자리를 내줬지만, 매출이나 영업이익 면에서 압도적.
- 자회사 IPO 계획으로 단기간 시가총액을 올린 카카오와는 달리, 글로벌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는 시각도 있어, 언제 또 뒤집어질지 모르는 상황.
- 또한 올해 초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동시, 스마트스토어 툴을 일본에 진출시켜 글로벌 커머스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음. 하반기에도 이를 위한 기술적 투자와 신세계·CJ그룹과의 물류 협업은 계속. 머천트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커머스 운영 전반을 돕고, CJ대한통운과 협력을 통해 네이버 판매자 중심의 풀필먼트 센터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
- 콘텐츠 분야에서 낼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네이버는 올해 초 예고했던 왓패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네이버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합해 글로벌 IP 비즈니스 확대.
- 1천억원의 글로벌 IP비즈니스 기금을 조성해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투자한다는 계획.
# 느낀점:
단순 메신져로 시작한 카카오가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 아마 LINE이 카카오보다 국내시장을 먼저 장악했다면 지금 카카오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카카오는 대등한 위치까지 왔으며 경쟁자로써 시가총액상으로는 우위에 있다. 두 회사의 행보가 비슷하여 경쟁을 통해 한 기업이 살아남을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내 생각에는 각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많아서 한 곳에서 우위를 잃더라도 다른 사업 아이템을 통해 계속해서 살아남을 것 같다.
여러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이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더욱 성장하여 세계 상위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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