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아이패드 뭐가 필요하겠어
...
Few Day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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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앱 좋구만, 결재해야지!
Detail
아이패드를 굳이 왜 써요? 최근까지 계속 입에 달고 산 말이었다. 그런데 당근으로 한번만 경험해볼까 하고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3'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다보니... 또 그 세계에 빠져들어버렸다.
단순히 영상을 볼때도 큰 화면으로 보니 좋았고, 무엇보다 논문이나 책을 하이라이트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pdf 파일을 보기가 편리했으며, 다시 해당 위치에서 찾아읽기도 좋았다. 그리고 책이나 잡지를 아이패드로 읽다보니, 왜 굳이 책을 e-book을 사지라는 의문이 없어졌으며 오히려 종이책을 사서 되팔기를 하는 것보다 e-book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구매한다는 필기 어플 중에서 하나를 엄선해서 구매하기로 했다.
- GoodNote: 필기 함에 있어서 최강자
- Notability: 녹음하면서 필기를 함에 있어 장점
- Flexcil: 필기 자체의 장점은 없지만, 다양한 기능
여기서 나는 사용하다보니 Flexcil에 손이 갔다. 원래는 구매하여 사용해야하지만 처음 입문자를 위한 14일 동안 무료 사용을 이용해본 결과 장점으로는...
- 한번 구매하여 계속해서 이용가능
- 구글드라이브와 연동하여 파일을 쉽게 접근할 수 있음
- pdf 파일을 폴더구조로 정리함에 용이
- 하이라이트를 자로 그은듯이 그릴 수 있음
- Notability의 장점인 녹음하면서 필기하는 기능 사용가능
사용하다보니 편리한 부분이 꽤 많았고 다른 어플의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14일이 다 지나서 구매하려는데... 플렉슬에서 매 학기 시작전 진행하는 '신학기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이용권이 하루 남은 시점에서 매우 적절한 타이밍이었으며, 그 결과 플렉슬 스탠다드를 30% 할인된 가격인 8,800원에 구매하였다! 아싸~
이 이상의 아이패드의 기능이 필요있을까 싶어서 더 이상의 지출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근데 또... 새로운 기능을 발견한다면 뭐든 지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