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Point: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머스크의 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연이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돌발 발언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2019년 4월 합의로 소송을 마무리 했다. 당시 합의에 따라 머스크는 원할 땐 언제든 트위터를 이용할 권리를 인정받았다. 다만 특정 사건이나 중요한 금융관련 결정과 관련된 내용일 경우엔 사전에 증거권법 전문 변호사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합의 이후에도 일론 머스크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이후 2019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일론 머스크에게 단호한 경고 서한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합의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테슬라가 2019년엔 50만대 가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합의 3개월 뒤에 “올해 말까지 솔라 루프 1천개를 만들기를 원한다”는 글을 또 올렸다. SEC가 규제 대상이라고 명기한 ‘생산 및 인도 숫자’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테슬라 법무팀은 SEC에 “머스크의 트윗은 완전한 희망사항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답변했다고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2020년 5월 1일에 또 다시 SEC를 자극했다. 당시 그는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다”는 글을 올렸다. 테슬라 측은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승인 대상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 느낀점: 요즘 테슬라 주가는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실적은 나쁜 수준이 아니기에 테슬라 주주들은 화가 많이 나있다. 항상 일론머스크의 트윗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 주가, 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언급하는데 말 하나하나가 민심을 자극한다. 노리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현재 누구보다 대단한 사람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밈까지 일어나고 있는 사람이기에 파급력이 상당하다. 이게 좋은지 나쁜지 현재의 주가는 일론머스크를 믿어서 주식을 구매한 사람들을 거의 빠져나간 상태기에 들어가기에 적합한 것 같다. 하지만,, 주주인 입장에선 그리 좋은 현상같지 않다.
'IT Trends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ZDNet] AI, '차별·편견'도 걸러낼 수 있을까 (0) | 2021.06.22 |
---|---|
[ZDNet] AI가 사람 없는 '올리브영·카페·편의점' 지킨다 (0) | 2021.06.21 |
[ZDNet] 신분증부터 소유권까지...블록체인으로 증명하라 (0) | 2021.05.27 |
[ZDNet] 마이크로소프트, 진짜 '입코딩' 시대 열었다 (0) | 2021.05.26 |
[ZDNet]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 (0) | 202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