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아바타: 물의 길' 더 현대 팝업존 오픈
Detail
'아바타: 물의 길' 더 현대 팝업존 오픈했다!
처음에는 '이게 뭔말인가?' 싶었다. 더 현대 1층에는 럭셔리한 매장들로 가득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알아보니 12월 16일인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여의도 현대백화점인 '더 현대'에서 팝업존을 열어 아바타와 관련된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프로젝트도 끝난 겸 회사 점심시간에 잠시 가봤다.
이전에는 자동차 전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폭포 옆 이 공간을 정말 잘 쓰는 것 같다. 이런 팝업존을 처음와보기도 하고 미디어 아트의 경우 실외에서 하는 미디어 파사드는 많이 봤지만, 실내의 미디어 아트는 처음이었기에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소소한 장식들이 아바타 스러워서 사진을 꽤나 찍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영상을 시청해봤는데... 처음에는 단순 '아바타:물의 길'의 예고편을 틀어주었다. 이번에 너무 기대하고 있어 예고편은 2번이나 봤기에 그렇게 흥미진진하진 않았다.
그리고 그 후... 미디어 아트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어..? 싶었는데 점점 빠져들었다. 진짜 물을 잘 표현한 것 같고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로 담는 것이 더 예쁜 감도 있었다.
그리고 걸을 때마다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이펙트가 있었다.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만들기가 간단한 것 같다는 생각
- 막상 이런걸 경험해보니 어린애처럼 뛰어다니고 싶다는 생각
마지막 나가기 전에 아쉬우니 찰칵!
생각보다 많이 꾸며진 것이 없었지만, 처음 하는 경험이었기에 너무 재밌었고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미디어아트를 보러 다니고 싶으며 '아바타:물의 길'은 꼭 용산에서 IMAX로 봐보고 싶다. 아바타 자체도 재밌겠지만, IMAX로도 봐본 적이 없기에... 꼭 예약해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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