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 (Korea Software Congress, KSC) 2024 학부생논문 Poster 제출
: 학회 스케치와 참여 후기 정리
Detail
이번에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 (Korea Software Congress, KSC) 2024에 학부생논문으로 Poster를 제출하여 참가하게 되었고, 이를 준비하고 학회에서의 경험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 Poster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힘을 썼던 졸업논문을 내봤기에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과정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저번 KCC 학회에 이어 이번 KSC 학회에서도 공부하고 있는 분야인 3D Reconstruction 분야로 논문을 제출했다. 총 2개의 논문을 제출하였으며, 황교수님과의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를 정리한 "Non-Glare-NeRF"와 학부연구생으로 있었던 Visual AI Lab에서 진행한 "Codebook-NeRF"를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 Non-Glare-NeRF: To prevent unwanted glare
- Codebook-NeRF: Improving NeRF resolution based on codebook
KSC 학회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정리한 블로그 글인 '[컨퍼런스] KCC 2024 한국정보과학회 후기: 학회 스케치와 참여 후기 정리'와 거의 유사하기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번에도 3일의 콘퍼런스 기간 중 발표를 진행한 마지막날에 참여하였고, 동일한 분야는 같은 날에 발표를 진행하였기에 돌아다니며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었다. 원칙적으로 포스터 발표를 하는 1시간 30분은 자리를 지켜야 하기에, 1시간 30분 동안 자리를 서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주셨다. 이미지가 많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이렇게 발표를 하는 동안에 수업을 지인들도 많이 보였다. 정말 잠깐 1분 걸으면 아는 분이 보였다. 그리고 이번에 수업을 같이 들은 인공지능학과 분들도 종종 보였다. 많아봐야 3학년인 친구들인데, 수업 때도 정말 이해력이 뛰어나시고 대단하신 분들이다.
동진, 강현, 희동, 성진, 형석이형, 민환, 민규, 민종, 민수님, 용우님, 원진님, 유정님, 채빈님, 민기님, ... 사실 이 외에도 꽤 많이 만났는데 기억력이 안 좋아서...ㅎㅎ
그렇게 발표가 끝나고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왜 학회를 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굳이 탑콘퍼런스가 아니더라도 콘퍼런스에서 훌륭한 저자들과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얼마나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를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여기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봤고, 이런 열정 가득한 분들과 조금 더 알아가보고 싶다. 가기 전부터 원래 알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도 있었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더 친해질 사람들도 많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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