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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DNet] 엔비디아·ARM 합병 첩첩산중…EU도 조사 착수

    # KeyPoint: 엔비디아·ARM 합병 첩첩산중…EU도 조사 착수 유럽연합(EU)이 다음달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아스테크니카가 27일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9월 400억 달러(약 47조 3천억원)에 ARM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두 회사 합병 발표 직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퀄컴 등 주요 기업들이 연이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엔비디아가 지난 해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인수하겠다고 밝히자마자 경쟁사들이 일제히 반발. ARM의 반도체 디자인 기술을 업계 전반에서 라이선싱하고 있는 점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가ARM을 인수할 경우 핵심 기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우려가 있다는 것. 영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엔비디아의 ..

    [ZDNet] 바로고, 생각대로 인수 검토…대규모 배달대행업체 탄생하나

    # KeyPoint: 배달대행회사 바로고가 동종업체 생각대로 인수를 추진 중. 대규모 배달대행업체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 바로고는 생각대로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재무적 투자자(FI)를 물색 중. 생각대로 운영사인 인성데이타(로지올) 최대주주 지분(76.44%) 절반 이상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인수 진행 예정. 바로고는 그간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 재작년 핀테크 기업 아톤과 이륜차 리스 업체 무빙을 설립, 현재 지분 66.67%를 보유 중. 지난해 6월엔 배달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며 외형 확장을 위한 기반. 올 상반기 바로고 배달건수는 약 9천2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성장세. 2018년 시리즈A 투자(200억원)에 이어, 재작년 시리즈B투자로 총 300억원 이상 자금을 유치..

    [ZDNet] 美中 반도체 공방, 21세기 영토전쟁이다

    # KeyPoint: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전쟁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한쪽이 반도체 공급망을 차단하자 다른 쪽에선 합병을 연이어 무산시키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일본 반도체업체 고쿠사이(KKR이 인수)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2019). 미국 퀄컴의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2018). 미국 마이크론의 일본 낸드플래시 키옥시아(옛 도시바)(낸드플래시 업계 2위) 인수·합병(M&A)을 중국의 승인 거부전망. 그 시발점이 된 것은 2015년 발표된 '중국제조 2025'로 중국은 사실상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 선언. ‘중국제조2025’ 핵심계획: 차세대 정보기술, 로봇, 신소재, 바이오 등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