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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하게 된 이유
이번에 AuTURBO 사람들과 'R-biz 배달의 민족: 로봇 배달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바로 옆에서 로보월드가 개최되었으며 입장권도 주셔서 방문했습니다.
# 기록
# 느낀 점
확실히 로봇과 자율주행에 관심을 갖고 해당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니까 더 새로운 것이 보였다. 로봇들의 센서 위치, 구조, 협동로봇 등 로봇 자체의 웅장함(?)보다는 내부 구조 및 로직을 보려고 노력했다. 아직 세부 분야를 정하지는 못하였으나 최대한 많은 로봇을 보며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나가야 겠다.
19년도에 로보월드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다 돌아보는데 1시간 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해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최대한 질문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더니 관계자 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설명해주셨다.
그래도 아직까지 컨퍼런스 초보(?)인 것 같다. 관련해서 밥을 먹으며 정려운 메니저님과 얘기를 해봤는데, 여러가지 말해주면서 다음의 질문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 해주셨다.
- 내가 잘 알고 있음을 알려주는 질문
- 내가 밑보이지 않게 보이는 질문
- 질문 받는 사람이 깨우칠 수 있게 하는 질문
아직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문하기에 관계자가 간단하게 설명할 것을 우려해주며, 내가 밑보이지 않도록 보이는 질문을 통해 나에게 더욱 관심이 가도록 만들라고 하셨다.
이렇게 질문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질문의 수준이 늘 것이며, 나중에 관계자로 운영을 할때는 참가자의 질문을 예측하는 능력이 생겨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컨퍼런스를 참가할 때 질문을 주저하지 말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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