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리] 22.12.24. 당근매니아: 온도가 무려 50.3도

Abstract

자취생활 7개월차.
당근매니아: 온도가 무려 50.3도

Detail

제곧내. 제목으로 모든 게 요약된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며 당근마켓의 중고거래에 푹빠져서 온도가 벌써 50.3도이다.
요즘 당장 필요한 것은 없지만, 필요한 것은 당근에서 먼저 찾아보고 필요없는 것은 최대한 당근으로 팔려고 한다. 

시간이 걸림에도 이러한 거래를 하는 이유는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으며, 짧게 쓰고 다시 팔수도 있기에 새제품과 유사한 중고제품을 찾아서 거래를 하려고 한다. 그러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동네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다보니 필요한 것이 없을때도 당근을 이용하기도 한다. 

나만 사소한 부분에서 아끼려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을 예상하고 일찍히 앱을 개발한 당근마켓이 신기하기도 하다. 아 근데 중고거래에서 수수료도 없는데 이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었지? 광고수입인가?(부동산이나 중고차를 올리는데 수수료를 내는 것을 보긴했다.) 개발자들도 많이 취업하고 싶은 곳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수입을 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암튼 최근에 또 당근거래를 하여 이전에 사용하던 겔럭시 A90을 20언저리에 팔았다. 정말 좋은 선순환 같다. 필요한 사람은 싸게 사고 필요없는 사람들은 용돈벌이로 사용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것 같으며 아주 자취생활에 필수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 결론은...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당근부터 찾아보라!

참고

• 2022 우리 동네를 빛낸 특별한 이웃을 소개합니다 :) https://awards.daangn.com/2022/A2zVZEJD3gw0lePY
• 당근마켓.gif: http://www.giphy.com/gifs/VbkoGNbu4hby0bvW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