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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게 된 이유
회사를 입사하기로 결정한 이후 가장 걱정되고 기대되는 것은 단연 회사이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일과 여러 관계들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이를 통해 나의 능력도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
이러한 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연봉도 최근 관심사 중 하나이다. 물론 신입의 경우 내규가 있어 정해주는 것을 받는게 맞겠지만 사회에서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알고 지금 연봉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 KeyPoint
『20대에 연봉의 90%가 결정된다』는 비즈니스 사고방식과 감각이 20대에 형성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첫 취직에서부터 35세가 될 때까지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한 책
33세까지 ‘배움’을 마친다.
- 20대에 최대한 자기자신이라는 밭을 일구고 땀을 흘리며 비료를 주고 모든 종류의 씨앗을 뿌려보아야 할 것이다.
- 30대라는 ‘자기자신을 만드는 마지막 시기’에 웃을 수 있는 사람.
- 입사 후 26세에서 28세까지 3년간은 몸을 써서 회사에 전력을 다하는 시기.
- 29세부터 31세까지 3년간은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만드는 시기.
- 32세부터 33세까지 2년간은 바깥 세계를 바라보는 시기.
- 33세에 ‘자신의 배움’이 끝이 났다면, 34세는 추가로 중요한 것을 배우는 +a의 시기다.
이때 배워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매니지먼트. - 40대 이후 성과를 거둔 사람: 1. 30대까지 input을 편성. 2. 성공패턴을 응용. 3. 인맥을 사용.
- 장점들을 잘 조합하여 ‘의외, 다수, 복잡’에 가까울수록 대신할 사람이 없는 인재가 될 가능성.
- 지시대로 착실히 일을 처리하는 것 자체가 재능.
- 투자에 돈을 사용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것.
20대에 국한하지 말고,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26세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입사한다.
- 작은 연못이라도 잡을 자신이 있는 물고기가 많고, 낚시꾼도 적은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당신에게 ‘최고의 연못’이다.
- 자발적,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맞지 않는 사람은 특히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 톱니바퀴가 되지 않고 대기업에서 활약하는 사람
- 매니지먼트를 할 줄 아는 사람: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
- 참을성이 강한 사람: 다양한 사람들의 압력을 받는 일이 일상다반사.
- 책임감이 강한 ‘장남, 장녀 타입’: 하청까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성장가능.
- 선악의 구별을 따지지 않는 사람: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아는 냉철함(자본주의의 논리).
- 숫자에 강한 사람: 결산서를 읽을 줄 아는 사람.
- 자기PR에서 네가지 p를 생각하라
- Price: 자신의 ‘가치’를 전달하라
- Product: 자신을 상품이라고 생각하라
- Place: 자신에게 어울리는 회사에 자신을 팔라
- Promotion: 회사 안에서 자신의 광고를 만들어라.
- 지망동기로 ‘세가지 왜’를 말할 수 있으면 채용된다.
- ‘왜 이 업계인가?’ 타 업계와 비교했을때 이 업계에서 찾을 수 있는 의의.
- ‘왜 이 회사인가?’ 동종 업계 중에서 이 회사가 차지하는 포지션, 이 회사의 특성.
- ‘왜 나인가?’ 독단적으로 자신의 장점만을 홍보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 모든 기업에서 반기는 인재의 조건은 ‘지속력(실적)’, ‘창의력(실패)’, ‘자신감(성공체험)’이다.
입사~28세 몸을 써서 회사에 진력한다.
-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신입사원이 할 일이 아님. 시키는대로
- 배우지 않은 일은 주변사람들을 흉내내며 어떻게든 배워라.
- 이곳저곳에 한눈팔다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나이만 들어버리기 일쑤다.
- 입사하고 3년간은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회사의 노예가 된다는 각오로 일하라.
- 사소한 부분까지 얼마나 성의를 가지고 다루는가. 모든 것은 그 작은 한 부분에 달렸다.
- 엘리트가 될 수 없다면 다양한 발상으로 최대한 상사로부터 ‘파악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라.
- 한가한 시간은 현명해질 기회: 주변을 잘 관찰하여 자신의 일의 개선점을 찾아볼 것.
- ‘자신’을 투자하는 데에 혁신 기술만으로는 위험 부담이 큼. 전통적이고 변함없는 것을 배워라.
29~31세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만든다.
- 30세가 되어서도 “뭐든 시켜만주세요”와 같은 태도는 성실한 사원보다는 “눈치 없는 짐짝”취급.
- 1. 무엇을 위해 시간과 돈을 씀?, 2.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무엇? 3. 사적으로는 어떤 일을 함?
- 만족하지 못하는 무언가. 신경쓰여 참을 수 없는 일.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 집착하게 되는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재능’.
- Life is like a snowball. The important thing is finding wet snow and a really long hill.
부슬부슬한 가루눈은 잘 뭉쳐지지 않으니 습기를 머금은 스노볼을 발견해 커다랗게 만드는 것과 같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두가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는 일을 꾸준히 한다면 분명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무리다”라며 모두가 해보려고도 하지 않는 일을 꾸준히 하라. 나만이 할 수 잇는 일을 발견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반드시 성과가 나오는 틀을 익혀라. 한가지라도 좋고, 작은 성과라도 좋다.
-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을 쳐본다. 공을 쳐본 경험을 자신감으로 바꾼다. 주위의 응원을 받는다.
- 해야 하는 일을 해서 착실하게 성적을 내는 일. 동시에 끝나지 않는 목표를 세우는 일.
이것도 20대에 젊은 날에 해두어야 할 일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잊어서는 안 되는 일.
32~33세 회사 밖으로 나가 본다.
- 자유를 얻기 위한 ‘사내 교섭력’을 기른다.
- 전직을 해서도 히트와 홈런을 친다면 환경이나 회사 덕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인정받음.
- 나에게 좋은 회사
- 확실히 실적을 남길 수 있는 곳.
- 당신의 성격과 능력이 그 회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가
‘진정한 회사의 분위기’는 회사가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 하고 있는 것에서 나온다. -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장 인기있는 부서를 파악: 회사 내의 우선순위
- 연봉을 올리는 전직
- 같은 업계 내의 이동: 같은 기술을 사용하기에 변화 폭, 영향력 적음.
- 전혀 다른 업종으로 이동: 통용되는 기술이 다르기에 조금 낮은 연봉으로 안정화 하는 시간이 필요.
- 다른 업종이지만 필요한 기술이 조금씩 겹치는 것: 다른 업종으로 옮길때마다 다른 기술을 조금씩 배워 또 다른 업종으로 옮기는 일이 수월해짐.
- 회사가 내린 나의 평가(연봉)와 시장에서의 나의 가치(해당 업종 평균 연봉)는 다름.
이직할 때 원래 받았던 연봉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됨.
34~35세 조식을 꾸려 나간다.
- 나 하나가 아닌 공공의 선을 추구한다.
- 34세의 필수과목은 ‘메니지먼트믕력, 표현력, 인맥’
- 자신의 비책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나의 노하우를 부하들에게 전수하는 것.
- 메니지먼트 능력이 뛰어나다면 작은 회사에 있는 것은 손해.
큰 조직을 관리하는 편이 능력을 몇 배나 살릴 수 있는 길.(조직이 클수록 비즈니스 규모 커짐) - 논리적인 말솜씨로 열정을 불어넣는다: 스스로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
# 느낀점:
나는 이 책을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까? 하는 기대에 읽었지만, 이 책은 그런 생각을 하는 독자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20대 현재 연봉이 얼마나 중요할까? 라는 의문을 가진 독자들과 시기별 일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분께 추천드린다. 아직 22살 밖에 안돼서 이 말이 어느정도의 일리가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현재는 연봉보다 내가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서 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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