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된 이유:
- 전공 공부하는 중간중간 자극을 받기 위해
- 자기전에 조금씩 읽을 수 있을만한 서적 같아서
# KeyPoint: 전반적인 AI의 교양적 내용과 이 AI를 활용한 기술들의 발전과정에 대해 다룸.
- 1장(AI란 무엇인가): AI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등을 쉽게 소개. 인공지능계의 스타로 불리는 앤드류 응의 전망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대한 방향성도 검토.
- 2장(AI와 윤리):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를 다룬다. 유럽, 미국의 인공지능 규제 현황과 더불어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로봇 윤리’ 변천사.
- 3장(AI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현재 인공지능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딥러닝을 비롯해 알파고를 탄생시킨 강화학습, 음성인식, 기계번역 등의 기본 원리와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룸.
- 4장(AI와 일상): 여가, 노동, 교육, 법률, 미세먼지 등 일상에 적용되는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모색
- 5장(현장에서의 AI 활용):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현장의 논의들을 담았다. AI가 현장에 적용되면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의료, AI 적용 가능성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교통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게 다룸.
- 6장(AI를 연구하는 사람들): 딥러닝 전문가, AI 정책연구자, 로봇공학자, 수학자, 의료 AI 종사자 등 인공지능에 종사하는 이들의 이야기.
# 느낀점: 교양 수준의 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읽는데 시간이 오레 걸렸다. 물론 모든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진행했기에 이해를 못하는 내용은 없었으나 생각보다 전공수준의 내용을 다워 놀랐다.
KAKAO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AI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이 많아서 읽는 내내 '이렇게 발전했구나'를 느낄 수 있는 매우 좋은 서적이었으며, 마지막 장의 내용들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사실 오래 읽어서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 것일수도)
공개와 교류의 필요성: "과학과 예술은 특별한 목표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도 지금처럼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새로움을 추구하다 보면 단순한 것은 금방 고갈될 거싱고, 더 복잡한 조합으로 새로움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 감각의 위대함(p488): AI가 고양이와 개를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 인간세상에 존재하는 복잡 미묘한 것들을 우리는 갈등하지 않고 구분해서 결정해버린다. 또한 로봇의 센서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것을 인간은 후각, 청각, 시가그 미각, 촉각을 총도우언해서 공감각적으로 느끼고 결정한다. ... 우리는 직관이라는 것이 쉽게 쓰인다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잘 모른다.
공감의 위대함(p488): 인간은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고 타인의 경사를 같이 기뻐해준다.
수학자와 공학자의 소통 중요성(p496): 나는 수학자들의 연구가 비약적인 성공을 거둔 후에도 공학을 포함한 비전공자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거나 성능향상에 도움이 되려면 수학자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공학적 연구에 도움이 되려면 이제는 소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 막연하게 떠오른 아이디러를 수학적인 언어로 토론하고 코드로 구현하여 실험한다. 그렇게 구체화 되는 연구 결과들을 보면서 매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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