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美 NASA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 화성 분화구 착륙성공

# KeyPoint: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마스(Mars) 2020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가 18일 화성 ’예제로 분화구(Jezero Crater)’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화성 지표면 이미지를 지구로 보내왔다.

퍼시비어런스는 NASA가 지금까지 화성에 보낸 로버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진보된 탐사 로봇.
우주기지에서 발사돼 203일 동안 472km의 거리를 날아간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2.2m 크기에 무게 1026kg으로 앞으로 2년간 예제로 분화구에서 과학탐사 활동(고대 미생물체의 존재를 파악, 화성의 지질학, 기후 등을 이해하는 것. 채취한 암석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미션도 수행).

퍼시비어런스가 착륙한 예제로 분화구는 너비가 45km에 이르는데, 35억년전에는 삼각형(델타)의 강 분지가 형성되어 있었고 강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며, 원시 유기생명체가 화석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 태양광이 아니라 ‘다중 임무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MMRTG·Multi-Mission Radioisotope Thermoelectric Generator)’로부터 동력. 방사성 동위원소가 내놓는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

• 화성 착륙 과정에서 ‘MEDLI2(The Mars Entry, Descent, and Landing Instrumentation 2)’ 센서 장비를 이용해 화성의 대기권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

• ‘지형-상대 내비게이션(Terrain-Relative Navigation)’ 기술을 활용해 화성 지표면의 장애물과 충돌하지않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자율 기능을 탑재
  

• ’마스트캠(Mastcam)-Z’는 로버의 머리부분이 탑재된 한쌍의 주밍 카메라로, 고해상도 칼러 3D 파노라마 전경을 촬영.

• 수퍼캠(SuperCam)은 레이저로 암석과 리골리스를 분쇄해 구성분석. 또한 수퍼캠은 마이크를 장착하고 있어 과학자들이 암석의 경도 등 특성 파악가능.

• PIXL(Planetary Instrument for X-ray Lithochemistry)은 암석과 잔해물의 화학적 구성을 규명하는 작업.

• 셜록(SHERLOCㆍScanning Habitable Environments with Raman & Luminescence for Organics & Chemicals)은 유기물질과 광물을 발견하는 역할.

• RIMFAX(Radar Imager for Mars' Subsurface Experiment)는 레이더 전파를 사용해 화성 지하 공간의 지리적 특징을 조사.

• MEDA(Mars Environmental Dynamics Analyzer)는 화성의 날씨, 기후, 지표면의 자외선 방사선, 먼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

• '목시(MOXIE·Mars Oxygen In-Situ Resource Utilization Experiment)'라는 장비도 탑재. 이는 이산화탄소로 이뤄진 화성의 옅은 대기권에서 산소생성가능.

• 헬리콥터인 ‘인제뉴어티(Ingenuity)’를 배 부분에 탑재. 인제뉴어티는 지구 밖의 우주에서 인류 최초의 비행을 시도할 예정. 향후 화성 탐사시 공중 정찰이나 공중 배송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느낀점: 생각보다 우주산업 대단한 기술의 집합체인 것 같다. 나사가 왜 대단한 곳이라는지 이 기사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이 요약한게 이만큼인데,, 이 로봇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면 한 달이 걸려도 다 이해 못할 것 같다. 정말 신기하다. 이 많은 기술을 담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든다는 것도 신기하고, 2.2m, 1026kg라는 큰 로버를 옮긴것도 신기하다. 그리고 한번의 이동이 203일 걸리는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종이 지능이 있다고 해도 엄두도 못낼 것 같다. 정말 인간이 놀랍고 미지의 분야에 도전하는 정신 본받고 싶다. 존경스러우면서 그들만의 세상에 들어가보고 싶다.

# 참고 :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73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