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난대응기계' 개발

# KeyPoint : 유압 작동방식으로 22㎜ 철근 절단 및 200㎏ 장애물 들기 손쉽게

• 4개의 무한궤도 하부모듈 위에 사람의 양 팔 역할을 하는 6m 길이의 작업기 1쌍이 달려 있는 형태로 구성

• 장비에 탑승한 소방관은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작업기를 마치 내 팔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숙련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조종 가능.(웨어러블 조종장치 ‘케이핸들러(kHandler)’와 ‘마리오네뜨 알고리즘’)

• 이 기계를 활용하면 최대 200㎏에 달하는 대형 장애물을 옮기거나 22㎜ 두께의 철근을 절단하고 시멘트 덩어리를 부시고 샌드위치 패널을 뚫는 등의 다양한 작업들을 손쉽게 수행가능. + 이 덕분에 매몰되거나 갇혀있는 인명을 굴삭기보다 빠른 시간 내 구조가능.

• 왼손은 다양한 물체를 파지할 수 있는 파워 그리퍼(Gripper)로, 오른손은 절단, 파쇄, 벌리기 등 정교한 작업이 가능.

# 느낀점 : 한국에서 이런 재난로봇을 만들고 있는지 몰랐다. 물론 상당히 거대한 크기에 투박하게 생겼지만 재난상황에는 이 정도의 힘을 가진 장비가 인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손쉽고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핸들을 만든 것이 인상 깊다. 점점 발전시키고 개선한다면 위험한 재난상황에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 참고 : 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70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팔 로봇팔 '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 개발 - 로봇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