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 (허영만)

 

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

# 읽게 된 이유: 여타 다른 주식 책들과 달리 편하게 읽고 이해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읽게 되었고, 무엇보다 식객의 저자로 알고 있던 허영만 선생님의 책이라니 더더욱 끌리게 되어 읽게 되었다.

# KeyPoint: 각 장마다 적어도 두 개 이상의 교훈이 있었으며, 이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한 것 중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를 하단에 정리하였다.

• 선택: 99번의 성공도 단 한번의 실패로 박살난다.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을 줄여야 한다.
• 장기투자: 주식을 사랑하지 마라. 자기가 가진 주식에 지나친 애정을 가지고 장기간 보유하면 매도할 기회를 놓쳐버린다.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을 잡고 장시간 버티다가는 손실만 늘어날 뿐이다.
• 정보: 주관적인 감정과 판단에 치우치지 말고 주가 흐름을 눈으로 확인한 후 거래하라. 혼자만의 감각에 의존하는 것보다 증시 주변 여건을 검토하고 확인하라.
• 시점: 기회는 지렁이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주식투자의 성패는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여하히 잘 잡느냐에 좌우된다.
• 분할: 최고점은 어렵더라도 그냥 고점에서 팔고 최저점을 알지 못하더라도 저점이다 싶으면 산다. 단 한꺼번에 매수매도하는 것보다는 분할해서 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 거래량: 거래량 바닥은 주가 바닥의 징조. 하향곡선이 완만해지면 등락이 없다. 하지만 주가가 지지부진하다가 갑자기 거래량이 늘면 주가 상승 신호이다.
• 타이밍: 평소에 칼을 갈고 있다가 때가 왔을때 승부해야한다. 하지만 공격이 실패했을 때는 신속하게 퇴각하라.
• 매수: 돈만 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신중하고 느긋하게 낮은 가격을 골라서 사야한다.
• 매도: 한번 놓치면 치명적일 수 있다. 가격고하를 막론하고 빠르고 과감하게 실행한다.

# 느낀점: 다른 서적과 다르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만화로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편하게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책이다.
그렇다고 주식과 관련된 내용에 있어 다른 책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현재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그런 책은 아니지만 투자를 하는데 있어 마음가짐을 각인시키는데는 이만한 책이 없는 것 같다. 다시 읽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상기하고 싶은 책이다.

# 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89159542 

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