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AI

    [ZDNet] 결국은 사람이 되지 못 한 '이루다'

    # KeyPoint : AI 채팅봇(챗봇) ‘이루다’, 너무 방대한 양의 대화 데이터를 학습한 나머지 왜곡된 발언으로 사망선고. '이루다'는 사용자들의 방대한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꾸준히 학습함으로써 사람을 제법 그럴듯하게 흉내 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2014년 개봉된 영화인 ‘그녀’(Her)에 등장하는 AI ‘사만다’처럼 ‘이루다’가 다정한 가상의 연인이 되어주길 바란 듯 제법 진지한 대화 이어가. 그 중 일부는 ‘이루다’를 성적도구로 삼아 사람 앞에서는 차마 하지 못할 성적 농담을 건넸고, 이를 커뮤니티에 공유. ‘이루다’가 잘못된 학습 결과로 성소수자나 사회약자에 대한 왜곡된 발언을 하는 사례들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장 ->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계학습이 반드시 더 나은 결과를 ..